코튼63, 폴리37 혼용율의 긴팔티인데요.
린넨이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은 코튼폴리 혼방소재이지만
실제로 보고 입어보면 린넨 같은 터치감이 느껴지는 소재예요.
단, 린넨처럼 너무 얇지 않고요.
그리고 린넨처럼 주름이 많이 생기지 않아요.
텍스쳐와 터치감만 갖고 가고 그외의 단점들은
싹 보완된 원단이라고 생각해주심 되세요.
그래서 하루종일 입어도 구질구질한 느낌 없이
깔끔한 핏으로 입으실 수 있답니다.
아이보리 색상 같은 경우에는 안에 스킨색 속옷 입으면
민망하지 않을 정도의 두께를 갖고 있어요.
따로 이너를 챙겨 입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말은 즉, 막상 입어보면 두께감이 좀 입네 생각하실거예요.
한여름에 하늘하늘 입는 얇은 거즈티 아니고요.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깔끔한 티셔츠예요.
그래서 이름을 여름 맨투맨티 라고 붙이기도 했고요.
박시한 핏으로 떨어지는 티셔츠예요.
살짝 가오리 라인처럼 암홀이 크게 나왔고요.
그에 따라 팔통도 넓어요.
총기장도 비율에 따라 좀 더 길게 빠졌고요.
그렇다고 마냥 큰 박시티는 아니에요.
단품으로 툭 걸쳐 입고 청바지 하나 입어도 예쁜 핏이고요.
허리 앞부분만 슬쩍 넣어 입으면 스타일리시해요.
거기다 소매 두어번 롤업 해주면 여리여리해 보이기도 하고요.
청바지나 캐쥬얼한 핏으로 입는게 기본인 티셔츠지만
때에 따라 슬랙스랑 단정하게 연출해 주시면
출근룩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목 부분 랍빠를 두껍지 않게 넣었고요.
정 라운드 핏 아닌 살짝 보트넥처럼 가로로 긴 타입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체육복 같은 캐쥬얼 느낌이 덜해요.
그래서 마냥 편하게 입는 면티랑은 살짝 차이가 있답니다.
가성비 좋은 원단은 말할것도 없어요.
받아보시면 탄탄한 내구성과 린넨 같은 너울너울 텍스쳐가
마음에 드실거라 생각해요.
색상은 아이보리/그레이/소라/블랙 네가지 입니다.
기본 컬러로 잘 채웠어요.
취향대로 골라주심 될 것 같아요.
사이즈는 66까지 가능하세요.
살짝 가오리 라인이라 여유롭게 입으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