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먼트 워싱 티인데요.
컬러감 완전 맘에들게 나왔어요.
3컬러 다 나무랄데 없이 예쁘네요.ㅎㅎ
코튼100 혼용률 입니다.
워싱 많이 돌려서 후줄근해지면 어쩌나 싶었는데요
오히려 입었을 때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 있어서 쾌적하고 좋더라고요
약간의 신축성과 사이즈도 좋아 입기 정말 편합니다.
얇은 소재다 보니 밝은컬러는 비침 좀 있어요. 차콜은 없고요.
저는 오히려 얇아가지고, 셔츠 안에도 레이어드해서 부담없이 입기좋고,
자켓/맨투맨/후드티/가디건 안에 슥슥 받쳐 입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요런 티셔츠는 같은 티셔츠끼리 레이어드해도 예뻐요ㅎ
티 위에 티, 이런식으로 소매막 걷어올리고
속티가 좀 나오게 막 레이어드 있잖아요. 시도해보진 않았지만
피그먼트 워싱티들은 비슷한 톤이랑 입어야 코디가 잘 되거든요
암튼 활용도가 좋은 티셔츠 입니다.
기본 라운드 네크고요.
네크 립선도 적당하면서 갈라 박아서 튼튼하고 단정해요.
너무 얇거나 두껍거나하면 보기 싫은데 적당합니다
소매는 손등을 충분히 덮는 긴기장으로 레이어드하기 좋아요.
소매 긴건 늘 좋아요.
자켓, 셔츠, 등 레이어드 했을 때 삐져나오는 티 색감 마저 예쁘더라고요.
단품으로는 소매가 손등 가려주니까 여리여리해지는 분위기도 예쁘고요
전체적으로 어깨도 오버핏, 루즈하게 떨어져서
단품으로 충분히 널널하게 입을수 있어요.
총기장은 힙을 반 정도 덮어주며 기본티 치고는 엄청 길어서
티가 얇으니까 그때그때 비율봐서 바지에 넣어주셔도 되고
양 옆 트임도 있어 레이어드 할땐 빼꼼 내어주고 하심 됩니다
빈티지한 워싱티라 어디든 슥슥 레이어드/단품으로 되게 좋아요
너무 얇다고 후줄근하지 않고 너무 두꺼워서 막 뻐시지 않은
딱 좋은 두께입니다. 간절기 워싱티로 제격이예요
아,참! 크림,민트는 컬러가 예뻐서 초이스했는데요
나 피그먼트야! 이런느낌이 아니라 그냥 티 같이 나왔더라고요
저는 은은해서 더 맘에 들긴했는데 참고해주세요.
확실한 피그먼트 워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차콜을 추천드려요
사이즈는 66까지 가능하세요.
사이즈 생각보다 널널하니 좋고
기장도 매우 길어요
상세사이즈 꼭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