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느 발레리나 슈즈 스타일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타입인데요.
발등을 적당히 덮어주면서 자글자글 주름이 잡혀서 귀여워요.
밴딩이 짱짱해서 안정감 있게 발을 잡아주는데
처음 신을때는 어쩔 수 없이 자국이 선명하게 나더라구요.
아프고 그런 건 아니고, 몇번 신다보면 조금씩 늘어나니깐요.
저는 편하게 잘 신었어요.
발을 얼마나 잘 잡아주냐면 신었을때
내 발모양대로 그대로 늘어나요.
발이랑 완전 밀착되서 전체적으로 뜨는 곳 없이 착 감싸줘요.
막상 신어보니까 전체적으로 밑창이 너무 얇다고 생각했는데 굽이 약간 있어서 다행이에요.
좀 아쉬운점은 뒤꿈치 쿠션이 푹신하게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바로 밑바닥이라 좀 딱딱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쿠션감빼면 다 괜찮습니다.
가볍고 편한스타일이에요. 너무 캐주얼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거운 스타일도 아니라 웬만한 스타일엔 다 잘어울려요.
특히 슬랙스나 원피스에 깔끔하구요.
평소 이런 스타일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릴게요.
부드러운 합성피혁 소재예요.
가까이서 봐도 블랙,차콜 같은 컬러들은 진짜 가죽처럼 잘나왔어요.
얇게 가죽 주름들이 자연스러워서 좀 더 고급스러워요.
화이트는 그에 비해 매끈한 가죽느낌이에요.
기본 컬러들이 있어서 고민 할 필요 없이 초이스해주세요.
말했다시피 처음에 고무밴딩 조임이 있었어요.
작은건 아니였지만 좀 더 여유있게
신으려면 한사이즈 크게 하셔도 괜찮겠더라구요.
조금 여유 있어도 헐떡이는 신발은 아니라서요,
230-235 사이즈 걸쳐서 신으면 235로 주문해주시는게 편하실거에요.